폴바셋 일원역점
시간이 많이 비어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카페를 갔는데 일원역에서 가깝고 눈에 보이는 카페가 바로 폴바셋이었어요.
위치
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121 101
영업시간 : 월-금 오전 7시 ~ 오후 10시/ 토일 오전 8시 ~ 오후 10시
내부
중간에 카운터와 메뉴제조 하는 곳이 있는데 이는 저번에 갔던 예술의 전당의 카페 테라로사와 유사한 구조네요.
카운터 주위로 앉는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여기 좋은 점은 각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있다는 겁니다. 옆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또한 층고가 높아서 사람들이 떠들어도 음악소리도 크지 않게 들립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번호로 직원분이 부르는데 소리가 퍼지지 않고 묻혀서 잘 들리지 않으니 핸드폰 알림을 잘 보세요.
대신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신기한 건 창가 쪽에 앉았는데 윙~거리는 소리에 창을 봤는데 블라인드가 내려오면서 햇빛을 가려줬어요. 궁금한 건 이게 햇빛의 강도에 따라 자동인 건지 아래로 내려왔다 올라갔다 그늘막을 쳐줬다가 걷었다가 하더군요.
주문한 메뉴 :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페 7,500원
저번에 왔을 때 추천메뉴에서 눈에 띄던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페를 시켰습니다. 사진 속 음료 색깔이 너무 예뻤거든요. 실제로도 예쁜 음료였어요.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바이오 요거트가 들어갔다고 하던데 맛을 보니 바이오의 딸기요거트 맛이 났어요. 이상하게 블루베리인데 딸기맛이 생각나더군요. 같은 베리라서 그런가봅니다.
중간 중간 버블티처럼 블루베리가 씹혀서 블루베리 버블티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이 7,500원이지만 점심을 안 먹어서 배를 부르게 하고 시원한 음료도 마실 수 있는 일거양득 같은 음료라고 생각하니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결국 나중에 배가 고파서 이른 저녁을 먹었어요.
폴바셋하면 아이스크림이 맛있고 음료이름이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페인데 오늘은 너무 오래 있으면 추울까 봐 아이스크림을 안 올렸는데 다음에는 아이스크림을 얹어 먹을까 봐요. 달달해서 더 맛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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