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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맛집

[성수동 맛집] 따뜻한 집밥 한상, 찌마찌마에 가보다

 

 

찌마찌마

 

아침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점심때가 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군요. 

아침에 빵을 먹어 밥을 먹고싶어 찾아보던 중 이름이 독특한 식당을 봤습니다. 또한 밖에 적힌 메뉴에 식사에 로스카츠와 함박스테이크가 보여 밥이 나오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5-1 2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판이 보이는 쪽에 문으로 들어오셔서 계단 위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내부

 

 



창가 쪽 혼자 온 사람들은 바깥풍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요. 이때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운치가 있더군요.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갔더니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부 공간이 더 넓어 보였어요.

벽 쪽에 네온사인이 있는데 낮이랑은 좀 안 맞고 밤에 더 분위기가 있을 거 같아요. 

 

 

메뉴

 

 




점심식사에 알맞는 식사메뉴 말고도 요리와 안주도 다양하더군요.

밤에 친구들과 한잔하기 좋겠어요. 

맛있는 음식들이 적혀있어서 고민 좀 했습니다. 



주문한 메뉴 : 오늘의 가정식 - 연어조림 13,000원

 

 

오늘의 가정식 - 연어조림



로스카츠나 함박스테이크 익숙한 메뉴를 먹을까 했지만 집밥 같은 가정식을 먹어볼 겸 직원분이 말해준 오늘의 가정식 메뉴인 연어조림이 너무 궁금하여서 오늘의 가정식 시켰습니다. 

오늘의 가정식은 매일 메뉴가 달라 메뉴에 따라 가격도 다릅니다.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사진에 잘 안 담겼지만 밥이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 밥을 정말 잘하시는 거 같아요. 윤기가 촤르륵~

그릇이 너무 예뻤어요. 특히 연어조림 담긴 그릇은 정말 하나 갖고 싶었습니다.

연어조림은 처음 먹어봤는데 간장베이스로 조려 짭짤하고 안 매운 고등어조림 맛이 났어요. 연어에서 고등어가 생각이 났어요. 한마디로 맛있다. ^^

조림국물이 맛있어서 밥이랑 비벼 먹어도 맛있었어요. 

 

반찬으로는 단무지 무침, 깍두기, 가지조림, 샐러드 그리고 후식 과일이 있습니다.

처음에 가지조림을 보고 오이장아찌인 줄 알았어요.

단무지무침은 고춧가루의 단무지무침이 아니었어요. 가다랑어포가 있더군요. 나쁘지 않았어요. 고소했습니다. 

샐러드는 후식처럼 먹었는데 위에 얹혀있는 건 감자샐러드였습니다. 양배추 밑에 드레싱이 있었는데 없어도 좋았을 거 같아요. 감자샐러드랑 아삭아삭한 맛으로 먹는 게 깔끔한 맛으로 먹는 게 좋았습니다. 

과일은 음... 무슨 과일인지 모르겠어요. 맛은 달달해 달달한 황도 복숭아 같기도 하고 색은 키위 같았어요.

 

맛있고 든든한 집밥 한상을 먹어 의자에 앉으니 노곤노곤 하더군요. 결국 졸았습니다. 

다른 날의 '오늘의 가정식' 메뉴도 궁금해서 재방문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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