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젤라떼리아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7
@del_gelateria
영업시간
11시 반 ~ 21시/휴무 없음
가을에 들어서 밤에는 좀 선선한 날씨지만 아직 낮은 매우 뜨거운 햇빛으로 더운 날씨이죠.
게다가 점심 먹고 나서는 자외선이 강할 시간이라 너무 더워서 시원한 게 끌리죠.
유난히 아이스크림이 많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저번부터 가보고 싶었던 젤라또 가게를 갔습니다.
위치는 아주 좋습니다.
유명한 디올 컨셉스토어 바로 옆에 있거든요. 그래서 찾기 쉽습니다.
또한 앞에 커다랗게 영어로 젤라또라고 써었습니다.
젤라또 (2가지 맛) 6,000원
처음에 고르는 것은 맛있는 젤라또를 담을 컵과 콘입니다.
전 이미 점심을 먹어 양심상 콘이 아닌 컵을 골랐어요.
다음으로 맛을 고릅니다.
2가지 맛을 고를 수 있어요. 전 아주 생소한 바질 소금과 스트라차텔라를 골랐습니다.
근데 제가 오늘의 첫 손님이라고 시식 겸 한 가지 맛을 더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전 타피오카펄&코코넛을 골랐습니다.
맛있는 젤라또는 받자마자 뜨거운 햇빛에 1분도 안돼 서서히 도 아닌 급속히 녹기 시작해 젤라또가 컵에서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사진에서도 녹아내리는 모습이 보이네요. ^^
앉아서 편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짧은 사이 많이 녹아 젤라또 덕에 손이 아주 쫀덕쫀덕하게 되었어요. 다행히 티슈를 지니고 있어 닦았지만 계속 녹아 녹은 부분을 열심히 작은 숟가락으로 퍼먹었습니다.
안에 들어왔을 때는 이미 반이 없어졌더군요.
맛은 '바질 소금'은 이름에 소금이 있는 것처럼 짭짤하지만 젤라또의 단맛을 극대화 시켰줬어요. 과일에 소금을 뿌려 먹으면 단맛이 강해지는 원리인 거 같아요. 맛있는 소금은 달다고 하던데 맞나봅니다. '스트라차텔라'는 우유아이스크림과 초콜릿칩이 뿌려진 조합으로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에요.
두 가지 맛이 색이 다 하얘서 구분이 안 가서 섞어먹게 되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첫 손님 혜택 '한입만'권으로 얻은 '타피오 카펄&코코넛' 산뜻하고 깔끔해서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맛이었어요.
결론은 '역시 젤라또는 맛있다.'입니다.
아직 날이 더운 날 젤라또 먹으니 맛있는 음식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쿠폰도 받았고 햇빛이 뜨거우니 또 디저트로 먹으러 들릴 예정입니다.
그때는 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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