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화정
위치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17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1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15시 - 17시
메뉴
향화정의 메뉴판은 예쁜 그림으로 그려진 메뉴판입니다. 외국인도 많이 찾아오는 경주다보니 영어 메뉴판도 놓여져 있어요.
웨이팅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문 입구 쪽에 대기등록 기계가 있어요. 핸드폰번호와 메뉴를 선택하면 카카오톡으로 대기번호와 몇팀이 남았는 지 나옵니다. 친절하게 대기팀이 얼마있냐에 따라 걸리는 시간을 붙여놓아있습니다. 근처 구경하다가 지금 입장하라고 하는 문구가 뜨면 식당안에 직원분께 자신의 대기 번호를 말해주거나 보여주고 안내받은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문한 메뉴 : 경주육회물회, 꼬막비빔밥
원래 브런치를 먹을 예정이었지만 숙소에서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일행이 갑자기 잊고있었는데 '향화정'은 꼭 가보고 싶었다고 해서 브런치를 포기하고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참고로 이날은 황리단길 많은 카페와 식당이 휴무일이었어요. 원래 가려했던 브런치 카페가 휴무일이라서 간 이유도 있습니다.
여기도 대기하면서 주문을 미리 넣어 자리에 앉은지 얼마안있어 음식이 바로 나오더군요.
육회만 먹어봤던 저에게는 육회물회는 낯설었습니다. 제 일행은 물회킬러라 아주 잘 먹더군요. 물회에 시키면 면이 같이나왔어요. 전 육회와 면을 각 한입했는데 첫날에 먹었던 냉면보다 맛있었어요. 육회는 질기지않고 아주 부드럽게 씹혔졌어요. 오이랑 같이 먹으니 상큼했습니다. 물회로도 나쁘지 않네요. 친구는 공기밥까지 추가하여 말아 먹더군요. 정말 맛있었나봅니다.
그러나 전 이 두가지 요리 중 맛있었던건 꼬막비빔밥이었요.
부추와 꼬막으로 비벼진 비빔밥의 비주얼은 볶음밥같아요. 볶아먹어도 맛있을 거 같네요. ^^
밥에 이미 간이 잘 되어있고 또한 꼬막도 소스가 잘 배겨져있어 김에 싸먹을 때 따로 간장 안넣어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리뷰에서는 좀 슴슴하다고 해서 간장소스를 친구가 직원분께 달라고 했는데 저에겐 슴슴하지 않고 짭쪼롬해서 맛있었어요.
게다가 날이 추워서 따뜻한 음식이 너무 좋았어요.
또한 이집 소고기뭇국이 아주 맛있더군요. 리필을 하고 싶었어요.
또 경주를 온다면 재방문의사가 아주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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