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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맛집

[성수] 중식이 끌리던 날, 향연

 

향연

 

 

중국집에 지나가면서 중국집에서 나는 불향냄새를 맡은 후 요며칠 중국음식이 끌려서 중국음식을 먹으러갔어요. 

 

메뉴

 

처음에는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메뉴를 보는 순간 메뉴 선택이 달라졌습니다. 

짜장면과 짬뽕 중 고민하다 좀 덜 매워보이는 백짬뽕으로 결정했어요. 

 

 

여기 반찬으로 나오는 짜차이가 맛있네요.

제가 여태 먹은 짜차이 중에 맛있었어요.

다른 집들 짜차이 중에는 인조적인 냄새 플리스틱 통에 담겨져있는 지 플라스틱 냄새가 나기도 했거든요. 

여기는 그런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어요. 

 

부추 류슬 백짬뽕

 

고추가 위에 예쁘게 데코되어있어요.

그래서 많이 매울까봐 조금 두려웠지만 다행히 맛은 맵지 않았어요.

아주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입안으로 넘기는 순간 뜨거움과 매콤함으로 인한 시원함으로 없던 숙취도 풀어주는 느낌이에요.

 

그릇크기만큼 양이 많았어요. 처음 받았을 때 곱빼기로 잘못 주문한 줄 알았답니다.

덜어도 덜어도 계속 도라에몽 주머니처럼 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면양도 많은 만큼 야채도 많고 돼지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어요.

해산물은 바지락과 새우,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들이 들어가있었어요. 

군만두를 추가할 까했는데 추가하면 큰일날뻔했어요. 

다먹고 나니 음식을 목 밑까지 채운 느낌이었어요. 

 

이정도 시원함이면 다른 짬뽕도 맛있을 거 같아 자주 들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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