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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뮤지컬, 연극

[뮤지컬] 웃음치료 하고 온 메노포즈 후기

메노포즈

 

재밌다는 입소문을 듣고 보러온 뮤지컬입니다. 

 

MD

 

굿즈는 마그넷과 프로그램북 입니다. 

티켓 예매처 옆에 MD를 살 수 있습니다. 

 

캐스팅

 

캐스팅은 전업주부 역에는 조혜련 님, 신봉선 님, 김현숙 님. 전문직 여성 역에는 문희경 님, 서지오 님, 주아 님. 한물간 연예인 역에는 이아현 님, 류수화 님. 웰빙 주부 역에는 유보영 님, 민채원 님입니다.   

제가 본 공연에서의 캐스트는 김현숙, 주아, 류수화, 유보영님이었습니다. 

 

메노포즈는 중년여성 4명이 백화점에서 만나서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뮤지컬입니다.

독특한 연출이 백화점에서 만난 4명의 여성이 층수가 올라갈수록 4명의 친밀도 올라가고 엄마, 아내가 아닌 자신을 찾는 듯 자신이 원했던 히어로나 이상을 꿈꿨던 모습을 하고 엔딩 때는 드레스를 입고 나오면서 점점 문을 열고 나올 때마다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나옵니다. 

정말 재밌어서 웃음치료하듯 크게 웃고 엄마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들게 하는 뮤지컬이었어요. 

넘버도 아주 친숙한 멜로디에 가사도 아주 재미나고 중독적이라 나오면 흥얼거려요. 약간 수능금지곡 느낌이 듭니다. 

 

여성들의 이야기라 주위여성관객분들이 많이 공감을 하시며 많이 웃으셔서 엄마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뮤지컬이라 예매를 해드렸어요. 

엄마와 같이 보기에도 좋은 뮤지컬입니다.

 

엔딩이 끝나면 배우분들이 바로 무대에서 내려와서 관객들을 만나 같이 즐기는 커튼콜이 있어요. 

커튼콜은 촬영이 가능합니다. 

주아 님 류수화 님은 그레이트 코멧으로 알게 되었고 좋아하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매력적이었지만 더 눈길이 간 건 김현숙 님이었어요. 

캐릭터가 너무 유쾌하고 매력적이라 눈길이 갔습니다. 조혜련 님과 신봉선 님도 너무 잘 하실 거 같아요. 

한번 더 보고싶은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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