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골흑염소
아빠가 몸보신을 하자고 따라 온 곳.
입구부터 누가봐도 몸에 좋은 거 파는 곳이란 걸 알 수 있었어요.
식당이란 걸 모르면 약초방인 줄 알았답니다.
위치
경기 광주시 매봉재길 5-2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휴게시간
오후 3시 - 5시
가게 분위기처럼 여기는 나오는 반찬도 몸에 좋은 것만으로 이뤄져있었어요.
버섯이 제일 기억남을정도로 맛있었어요.
나머지는... 몸에 좋은 건 쓰다는 말처럼 쓴 게 많았답니다.
단호박샐러드도 맛있었어요.
제가 아직 어른 입맛이 아니네요.
몸에 좋은 것을 먹고 있으면 메인요리가 나와요.
흑염소 전골입니다.
국물이 아주~ 끝내줘요.
외관상 보면 그냥 버섯전골 같기도 해요.
그만큼 버섯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국자로 뜨는데 밑에서 고기가 듬뿍 나왔어요.
숨겨진 보물같이 말이죠.
공기밥은 2개만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왜냐면 디저트를 먹어야하니깐요.
디저트는 바로 볶.음.밥입니다~
역시 볶음밥은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고소하게 누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퍼서 먹었어요.
건강도 챙기고 맛도 좋았어요.
열대야가 끝나가지만 여전히 뜨거운 더위 당분간은 이겨낼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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