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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카페

[남해] 독일아침엔 모닝커피와 바움쿠헨, 크란츠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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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란츠러 카페

 

독일마을 구경은 10분밖에 못했어요.

너무 바람이 많이 불었거든요.

겨울바닷바람은 정말 매섭답니다.

위쪽에는 아직 눈이 내리는지 바람에 따라 내려와서 눈이 조금 휘날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이려 카페를 갔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편했어요.  


위치

 

 

메뉴

 

커피 뿐만 아니라 아침일찍 문열어서 브런치메뉴도 보였고 독일소세지도 따로 판매해요.


 

주문하는 곳 말고도 옆에 추위를 뚫고 건너편으로 가면 테이블들도 많고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독일하면 독일족발 말고도 꼭 먹고싶은 게 있는데 바움쿠헨이에요.

만화에서 봤던 바움쿠헨은 엄청 컸는데 여기는 롤케이크만 하네요. 

낱개로 개별포장으로 살 수 있어요. 

맛은 부드러운 밀푀유와 롤케이크의 중간맛.

맛있었어요. 

케이크 사이즈가 2호정도라도 다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그리고 소금빵도 하나하고 추운 몸을 녹이기 위한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주문했어요.

카페도 창문이 많으면 우풍이 들어올 수 있는데 너무 따뜻했어요.

바로 뒤에 햇빛을 받아서 인지 얼었던 몸이 금방 녹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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