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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p의 여행기

[태국] 치앙마이 여행 1일차 - 태국 컵라면, 인드라이버 첫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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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1일차

오후 비행기였지만 점심을 토스트로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생긴 일에 토스트기에 식빵을 얹어놓고 집을 나왔네요.
넉넉히 비행시간 2시간 전에 도착했어요. 
 
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체크인 하는 항공사였어요.
가는 편은 특가운임이라 짐을 들고 타야해서 항공권만 발행했어요. 
요즘은 QR로 가능하지만 전 비행기표를 발급받았어요. 


인천공항 출국심사 사람이 많아서 혼잡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들어갈 때만 잠깐 기다리고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남았더군요.
탑승동로 가기 전 스타벅스에 들렸다갈 걸 그랬어요.
탑승동에 106게이트 앞에 앤티앤스가 있다고 갔는데 못찾겠더라구요.
그래서 앞에 130게이트 커피빈에서 음료를 사마시고 기다렸어요. 
 
혹시 밥을 드시고 싶은 분들은 탑승동에도 푸드코트와 롯데리아가 있지만 음식 선택권이 많은 출국심사 전 공항에서 드세요. 
 
이스타 항공 내에서 사드실 수 있는 건 컵라면이라 비행기에서 컵라면 냄새가 진동했답니다. 

태국 치앙마이 국제공항까지 5시간 30분 걸렸어요. 
조금 지연되었지만 다행히 무사 도착.
 
일행이 미리 받은 인드라이브 어플로 택시를 잡았답니다.
처음이라 이게 맞는지 서로 불안했지만 무사히 택시를 탔어요.
탔는데 저희가 찍은 호텔 주소가 아닌 그 좀 떨어진 건너편 편의점에 내려다줬어요. 
 


일단 편의점에 내렸으니 컵라면과 우유를 샀어요.
한글로 된 우유가 있었는데 태국우유맛이 궁금해서 사봤어요.
물론 컵라면도 태국거.
오리지널이 맛있지 않을 까해서 전 오리지널로 샀습니다.
오리지널은 똠양꿍 맛이라고 하더군요.


우유는 커피우유로 샀고 일행은 초코우유를 샀어요.
일행의 초코우유의 평은 물이 좀 많은 초코우유맛이었어요.
커피우유는 모두가 아는 커피우유였어요.
아주 잘골랐습니다.
컵라면은 조금 2프로 부족한 똠양꿍 맛이었어요.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일행은 노란색 컵라면 맛있다며 입국 때도 사들고갔어요. 
태국가시면 사드셔보세요. 
 
아! 항상 한국에서 컵라면을 사면 젓가락을 줘서 정신 없어서 그냥 편의점에 나왔는데
다행히 여긴 중국처럼 컵라면안에 포크가 있었어요.
 
조금 우당탕탕한 여행 첫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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