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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p의 여행기

[태국] 치앙마이 여행 3일차, from 남민해민 to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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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3일차

 

3일차지만 사실상 2일같은 날. 
이 트래블로지 님만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조식을 먹으러 갔어요.

호텔 로비에 짐을 맡기면 명함같은 종이에 몇호실 짐몇개 적어줘요.

잊어버리지 마세요. 

이거 잇어야 짐 받을 수 있어요. 
호텔에서 둘째 날 조식은 포함이 안되서 눈여겨 본 브런치카페 manifreshto를 갔어요. 

직원분도 친절하고 메뉴도 아주 맛있었어요. 

2025.03.09-[태국] 남민해민에서의 아침, 브런치 맛집, Manifreshto

 

[태국] 남민해민에서의 아침, 브런치 맛집, Manifreshto

Manifreshto 지나가면서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브런치 식당이었어요.사람들이 많아서 맛집이라고 봤어요.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갔는데도 자리가 많이 없었어요.브런치라 현지 사람들보다 다른 나

alsseuljabri.tistory.com

 

 
조식을 먹고 어제 들렸던 소품샵을 또 갔어요. 
여기 소품샵을 가니까 다른 소품샵은 눈에 안찼어요.
여기 오고 눈이 높아져서 올드타운에 야시장에서도 어떤 것도 눈에 차지 않았답니다. 
결국 마지막 날 떠나기 전에도 여기와서 선물 샀어요. 

님만해민을 또 안 올 거 같아 여기서 시그니처 카페를 일단 가볼 때로 가보기로했어요.
일단 먼저 Lot 카페를 갔어요. 
둘째 날 리스트레토에서 마셔보지못한 더티를 여기서 마셔봤어요.
여기서도 시그니처 커피더라구요. 

그리고 마야몰을 좀 돌았더니 배가 꺼져서 머슬남 로띠로 유명한 마야몰 푸드코트에 갔어요. 
근데 여자직원분만 계셨어요. 블로그 찾아보니 그 유명한 분은 주말에 나온다네요.
여기 왔으니 그래도 먹어보고 또 올드타운에 로띠할머니로 유명한 로띠를 먹을 거라 비교해보려고 먹어봤어요.
바나나 로띠는 재료가 없다고 그냥 에그로띠로 먹었는데 맛있네요. 
하지만 달아서 아메리카노가 땡겼어요.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러 갔어요.
여기도 꼭 들려야하는 카페라고 하는 일행에 말에 따라 왔어요. 

로스터리 랩이란 카페에요.

아침을 먹은 Manifreshto 바로 옆에있어요.

신맛이 나는 원두였어요. 
그래도 달달함과 더위를 가시게 할 정도로 시원했어요. 

해가 질 때 쯤 짐을 찾고 택시를 불러서 올드타운에 왔어요. 

님만해민에서 택시로 20분정도 걸렸어요. 

올드타운은 살짝 옛날 고성 구조라 고립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들어가는 길이 큰길에서 빙둘러서 들어가요. 

 

특이하게도 시원했던 님만해민과 달리 여기는 좀 더웠어요. 
같은 곳인데 온도가 다르다니 신기하네요. 
아마 빽빽히 골목으로 둘러쌓여서 일까요? 
님만해민 숙소에서는 모기가 안보였는데 올드타운 숙소는 모기 한마리가 날아다녔어요.
다행히 잡은 이후 모기는 보이지 않았어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아서 일지도 모르지만요. 

모기 때문에 모기퇴치제 사러 가는 길에 티비에서 많이 보던 건축물이 보였어요.
여기 비둘기랑 같이 사진 직고 하던데 날이 더워서인지 사람들이 많아져서 인지 비둘기는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다.행.히

그리고 야시장 가는 길에 로띠 할머니로 유명한 로띠빠데 노점상을 갔어요.
구글지도에 로띠치면 바로 나오는 곳이에요. 
미슐랭 맛집이라서 그런가봐요 ㅎㅎ
웨이팅이 기본 30분이라더니 줄이 길더군요.
얼른 뛰어가서 줄섰어요.
해가 져도 열기가 가시지 않네요. 
마야몰 로띠랑 다른 맛을 주문했지만 전 뭐가 더 맛있는 지 모르지만
일단 누텔라가 짱이에요. 

로띠 때문에 모기퇴치제 사는 거 잊어버렸네요.

다행히 올드타운 있는 동안 모기에 물리지는 않았어요.

올드타운에서는 야시장이 많았어요.

파폴레온 야시장, 나이트바자 야시장, 깔레 야시장 이렇게 연달아 있어요. 
저는 보면서 서울의 동대문시장과 부산의 깡통시장이 많이 생각났어요. 
유명한 찡짜이 마켓은 택시를 타고 가야할 정도로 거리가 있어서 못갔어요. 
야시장하면 먹거리지만 왠지 끌리지 않았어요.
야시장 먹거리 쪽마다 태국 전통복장을 입고 춤추는 언니들이 꼭 있어요. 
 
야시장에서 일행이 코끼리 바지를 샀는데 흰색 고무줄로 되어 있는 건 중국산이라고 하던데 
길가 노점상이나 야시장 90프로가 흰색 고무줄이었어요.
흰색 고무줄이 아닌 코끼리 바지와 가격은 2배가 차이 났어요.
100바트와 200바트
더위에 냉장고 바지가 좋죠. 
많은 한국사람들이 코끼리 바지를 많이 입고다니더군요.
태국오면 필수템인가봐요. 

숙소까지 35분정도 걸어야해서 지친 저희는 택시를 불렀답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씻고 기절했어요.

계획적이지않는데 많이 걸어서 그런가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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