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펀팜
태국오면 꼭 봐야하는 동물이 있다면 전 코끼리였어요.
코끼리 목욕시키기와 코끼리 먹이주기 중에서 저희는 고심끝에 코끼리 먹이주기로 결정했어요.
엘리펀팜은 시내에서 50분정도 거리에요.
코끼리팜이지만 산 속에 있답니다.
굽이굽이 산길이지만 한국보다 덜 멀미를 했어요.
위치

나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픈런으로 온 분들이 제법 많더군요.
도착하니 코끼리 먹이주는 사람들과 사진찍는 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일단 커피를 마시며 구경하기로 했어요.
메뉴


약간 아샷추처럼 유자와 에스프레스 조합과 오렌지 조합인 시그니처 커피메뉴가 있었어요.
전 유자차를 좋아해서 유자와 커피의 조합은 어떤 지 궁금해 주문해봤어요.
색은 아주 예뻤어요. 위에 꽃차처럼 꽃잎으로 데코 해줘요.
맛은 흠....
추천할만한 맛은 아니에요 ㅎㅎㅎ
떫은 유자맛과 쓴 커피의 조합
일단 더위는 덜 먹게 만드는 맛이에요.

산속이고 날도 좋아 윈도우 바탕화면이 생각나는 배경을 볼 수 있어요.
날이 너무 좋아 선글라스는 필수에요.
사진찍기 좋은 곳들이 많아요.
여유를 즐길 수 있답니다.
코끼리들이 먹이를 보면 코가 돌진해요 ㅎㅎ
힘이 쎄서 먹이를 주는게 아니라 먹이를 빼앗겨요.
먹이를 주면서 코끼리를 만질 수 있는데 코끼리가 매끈한 피부가 아니라 얼굴에는 털이 있는데 아주 따가워요.
가시에 찔리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코끼리를 가까이서 만지고 먹이도 주는 체험은 좋았어요.
어른인 저도 좋았는데 아이들은 더 좋아할 거 같아요.
실제로 아이들이랑 같이 온 가족분들이 많았어요.
코끼리와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체험할 수 있는 엘리펀팜은 오전에 가야 코끼리도 적극적으로 먹이를 먹어준대요.
오후에는 많이 먹어서 잘 오지 않는다네요.
사람도 많으니 엘리펀팜 가시는 분들 오픈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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