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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돈까스 맛집, 긴자료코 대학로점 긴자료코 대학로점 가게가 넓을 줄 알았는데테이블 자리는 없고 일식집가면 꼭 있는 바 테이블가 반원형로 있어요.저녁시간이라 딱 한자리가 남았어요.얼른 가방으로 자리를 찜하고 입구 앞에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했어요.가게가 좁아서 좌석이 없으면 안에서 웨이팅하기는 힘들거 같아요. 위치서울 종로구 동숭길 64 1층 전 돈까스를 주문했어요.1인분과 곱배기인 듯한 1.5인분을 선택할 수 있어요.1.5인분 선택했는데 추가요금이 안찍히던데 잘못 본 거겠죠?1.5인분이 추가요금없으면 정말 착한가게네요.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양쪽 옆 사람들이 먹고 있는 음식이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게엄청 큰 그릇이 너무 쳐다볼 수 밖에 없었어요.내용물은 우동인 거 같아요.도저히 봐도 저건 1인분의 양같지 않던데많이 드시는 분께는 좋을 .. 더보기
[뮤지컬] 희노애락 모두 담긴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칠곡 할머니들의 한글 배우는 이야기.다큐멘터리로 얼핏 본적이 있는데 그 다큐영화를 바탕으로 이번에 뮤지컬을 만들었다고 해서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게 인간극장 같은 다큐라 엄마와 같이 보러갔어요.그리고 나올 때 엄청 우시고 나오셨어요.  너무 좋은 극이에요.80분 짧지만 아주 알찬 연출이었어요. 할머니의 삶, 꿈 모두 다 잘 녹여냈어요. 할머니들 한글 배운 걸로 시를 낭송하는 데 모든 게 시가 될 수 있다는 것에할머니들은 시에 자신의 삶을 녹아냈어요.할머니들의 삶을 보니 저희 할머니 외할머니가 많이 생각났어요.  넘버중에 우리는 가시나라는 게 있는데 계집아이라는 사투리가 아니라가.시.나가장 시작하기 좋은나이로 풀었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나이가 어떻든 지금도 7,80에 검정고시와 .. 더보기
[카페] 달달하고 고소한 피칸파이와 향긋한 드립커피, 카페 TERAROSA 집중이 안될 때는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하다보면 일에 집중이 되더군요.이것도 효과가 없을 때도 있지만 오늘은 느낌이 잘 될 거 같아서 카페로 갔어요.오늘은 사람도 많이 없는 날이라 카페가 조용해서 좋았어요. 평상시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차는 공간인데 조용하고 사람이 없으면 이럴 때 나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라 좋아요.  테라로사도 아메리카노 말고도 오늘의 드립커피가 있어요.두 종류에요. 아이스드립과 오늘의 드립으로 나눠져있어요.오늘의 드립커피는 '르완다저스틴'이란 커피였어요.아이스는 마시면 감기 걸릴 거 같아서 패스했어요.이번 감기는 많이 아프다고 해서 정말 안 걸리고 싶거든요.드립커피만 마시면 입안이 씁쓸하고 또 밥을 먹었지만 배가 살짝 고파서 피칸파이도 하나 주문했어요. 로사란 장미 답게.. 더보기
[내돈내산] 폴바셋 초코 아이스라떼 폴바셋 초코아이스라떼 커피를 많이 마셔서 카페인을 줄이기위해서 커피 아닌 음료를 고르자니 많이 고민했어요.키오스크라 뒷사람에게는 조금 미안했지만요.겨울이면 핫초코지만 카페는 따뜻해서그리고 폴바셋하면 아이스크림이죠 ㅎㅎ 그래서 고심끝에 아이스초코라떼로 골랐어요.  초코아이스크림이 얼음 위로 올려져있고밑에는 초코시럽이 찐~득하게 가라앉아있었어요.중간에 라떼란 이름답게 우유가 있어서섞지 않으면 각각의 맛이 나요.초코시럽은 아주 찐한 제티맛이 났어요. 마실 때마다 아이스크림이 얼음위에서 미끄러져서 얼른 아이스크림부터 공략을 했습니다.역시 폴바셋 아이스크림맛집이에요. 겨울에 따뜻한 방안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또 맛있네요. 딸기아이스크림도 궁금하네요.겨울시즌 끝나기전에 또 폴바셋을 들려야겠어요. 더보기
[뮤지컬] 김은희 작가의 '그해 여름'을 무대로, 뮤지컬 '그해 여름' 네이버 중계 그해 여름장르물로 유명한 김은희 작가님의 입봉작이죠.영화 '그해 여름' 수애 님과 이병헌 님이 나왔던 영화로 기억하는데 전 아직 영화는 보지 못했어요.이 작품이 지금 대학로에 뮤지컬로 나왔습니다. 궁금했는데 네이버에서 무료로 녹화를 중계해줘서 볼 수 있었어요. 캐스트 실황 녹화 된 날의 캐스트는 이렇습니다. 나현님 너무 귀여우세요.  시놉시스"당신은 어떻게 지내나요. 잘 지내나요?"1969년 여름, 한국대 법학과 재학생 석영은오랜 친구이자 학생운동 선봉대에 서 있는 재호와 함께전기도 들어오지 않은 수내리 마을로 농활을 가게 된다.국민계몽에 이바지했다며 표창까지 받은 도서관이 있는 마을.하지만 마을이장 만중은 이들이 도서관에 가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무료한 시골생활을 참을 수 없던 석영은 마을을 배회하던 .. 더보기
[성수] 성수곰식당 계속된 한파를 이기기 위해선 뜨뜻한 국물이 있는 거 먹어줘야죠. 쌀국수 집에서 웨이팅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던 곳이라 벼르던 집이었어요. 왠지 지하로 내려가야할 거 같은 입구지만 2층이랍니다.  위치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48 2층메뉴그 식당이 처음이면 메뉴의 베스트 메뉴를 시켜줘야죠. 소고기 곰탕 한그릇을 주문했어요. 곰탕이나 국밥집가면 김치와 깍두기는 필수 반찬이죠. 이집 또한 김치도 맛있엇지만 깍두기 맛집이었어요. 지금 겨울이라 무가 맛있어서 인지 깍두기 무가 달고 맛있었어요. 국밥그릇과 밥그릇 따로 놓지 않게,소고기 곰탕이 나무쟁반에 담겨져 가져가실 때도 편하게 되어있더군요. 이 집은 곰탕에 소면도 주더군요!소면을 먼저 넣어서 호로록 면치기를 하고 반은 남겨 밥이랑 같이 먹었어요.곰탕이라고 .. 더보기
[남해] 독일아침엔 모닝커피와 바움쿠헨, 크란츠러 카페 크란츠러 카페 독일마을 구경은 10분밖에 못했어요.너무 바람이 많이 불었거든요.겨울바닷바람은 정말 매섭답니다.위쪽에는 아직 눈이 내리는지 바람에 따라 내려와서 눈이 조금 휘날리기도 했어요. 그래서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이려 카페를 갔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편했어요.  위치  메뉴 커피 뿐만 아니라 아침일찍 문열어서 브런치메뉴도 보였고 독일소세지도 따로 판매해요. 주문하는 곳 말고도 옆에 추위를 뚫고 건너편으로 가면 테이블들도 많고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독일하면 독일족발 말고도 꼭 먹고싶은 게 있는데 바움쿠헨이에요.만화에서 봤던 바움쿠헨은 엄청 컸는데 여기는 롤케이크만 하네요. 낱개로 개별포장으로 살 수 있어요. 맛은 부드러운 밀푀유와 롤.. 더보기
[남해] 독일오면 꼭 먹어야할 독일족발, 쿤스트라운지 쿤스트라운지  독일마을을 갈 마음을 먹고 전 독일가면 꼭 먹어보고싶은게 있었어요.바로 독일 족발 슈바인학센!이것을 너무나 먹고싶었거든요. 텐트 밖 유럽에서 독일 갔을 때 슈니첼도 나와서 궁금했는데 전 이 슈바인 학센을 너무 고대했답니다. 위치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메뉴다행히 설당일이라 문닫았으면 어쩌지했는데다.행.히 오픈 이었어요.  1, 2층인데 1층은 뭔가 정신사납고 기빨린 느낌이라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1층은 펍의 느낌이 많이 났고 2층은 조금더 식당분위기가 났어요. 라벤더가 위에 짝펼쳐져있는데 정말 예뻐요. 화장실 거울이 셀카맛집이라던데여기는 화장실 앞 전신거울이 셀카맛집이더군요.  제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슈바인학센입니다.살벌하게 칼이 족발에 꽂혀서 플레이팅 되어있었어요. 소스 이름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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