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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오면 꼭 먹어야할 독일족발, 쿤스트라운지 쿤스트라운지  독일마을을 갈 마음을 먹고 전 독일가면 꼭 먹어보고싶은게 있었어요.바로 독일 족발 슈바인학센!이것을 너무나 먹고싶었거든요. 텐트 밖 유럽에서 독일 갔을 때 슈니첼도 나와서 궁금했는데 전 이 슈바인 학센을 너무 고대했답니다. 위치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4 메뉴다행히 설당일이라 문닫았으면 어쩌지했는데다.행.히 오픈 이었어요.  1, 2층인데 1층은 뭔가 정신사납고 기빨린 느낌이라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1층은 펍의 느낌이 많이 났고 2층은 조금더 식당분위기가 났어요. 라벤더가 위에 짝펼쳐져있는데 정말 예뻐요. 화장실 거울이 셀카맛집이라던데여기는 화장실 앞 전신거울이 셀카맛집이더군요.  제가 기다리고 기다렸던 슈바인학센입니다.살벌하게 칼이 족발에 꽂혀서 플레이팅 되어있었어요. 소스 이름이 .. 더보기
[남해] 호텔어반아일랜드 숙박후기 남해 호텔어반아일랜드 임시공휴일 때문에 휴일이 길어져서 친척집에 내려가는 길에근처 한번도 안가본 남해에 가보자는 의견으로 숙소를 잡았어요.확실히 연휴라 방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일 먼저 보이는 곳으로 골랐어요. 남해하면 떠오르는 독일마을과도 차타고 30분이면 가요. 도착하니 옆에는 일본식 료칸 같은 곳이 있어서 순간 여기 일본인가 했답니다.  호텔어반아일랜드는 체크인은 5시, 체크아웃은 11시에요. 위치경남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1503-22침대가 퀸사이즈로 남자 성인이 두명 자기엔 꽉 찰지도 모르겠는데 저희집 남자들이 아무말 없는 거 보니 괜찮았나봐요.  화장실도 넓고 깨끗했어요. 저기 작은병 3개가 샴푸, 린스, 바디샤워입니다. 칫솔 치약 등은 옷걸이 밑 파우치에 있어요.저희방은 오션뷰였어요.여기.. 더보기
[삼천포] 식후 빠질 수 없는 디저트 타임, 카페 드 베이지 카페 드 베이지식후 디저트는 필수!저녁을 맛있게 먹고 카페로 갔어요. 아주 크게 베이커리라고 되어있어서 큰 빵집이구나 했는데시간이 늦어서인지 빵집은 문닫았네요.  위치  엘리베이터를 타고 카페로 들어갔어요.강남의 아웃백 스테이크집이 떠오르는 구조였어요. 메뉴 메뉴판이 키오스크같이 눌러야하는 줄 알았는데 직원분에게 주문하는 거였어요. 저처럼 누르지 마시길.  빵이 맛있는 건 다 나갔는지 많이 없었어요.달달해보이는 소금빵 하나랑 밤파이만주 하나 골랐어요.  달달한 것엔 아메리카노가 좋죠.신맛이 아니라 고소한 맛인 아메리카노였어요. 바닷바람은 차지만 안은 따뜻해서 오랜만에 아이스로 주문했습니다. 소금빵 명찰을 보지 않았다면 전 초코소라빵으로 알았을 거에요. 소금빵 답게 짭짤한 맛이 났어요.처음에 초코의 달달함.. 더보기
[휴게소] 휴게소 음식은 역시 우동, 농심가락 고속도로를 타면 꼭 들리는 곳이죠.바로 휴게소.휴게소는 먹거리 천국이죠.호두과자는 기본으로 사야죠.밥은 간단히 먹어야 장거리가 편하더군요. 그래서 우동을 많이 먹고 그 다음으로 토스타와 햄버거에요. 너무 배고프면 밥을 찾아요. 라면하면 분식 메뉴에서 볼 수 있는 음식인데 이제는 '농심가락'이란 곳에 있더군요.이번에 간 휴게소마다 있었어요.  전 라면보다 우동을 좋아해서 우동을 시키고 제 혈육은 떡라면을 시켰어요.우동에서도 유부우동말고 어묵도 먹을 수 있는 어묵우동으로 주문했어요.우동이 가격이 올랐더니 정말 많이 올랐네요. 국물이 아주 시원해요~우동면가락이 얇은게 아쉽네요. 농심가락 농심이니까 이 우동 아마 생생우동이겠죠? ㅎㅎ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있어요. 셀프입니다. 휴게소는 참 행복하네요. 더보기
[삼천포] 바닷장어 맛집, 대교장어 대교장어 설연휴 눈보라를 뚫고 친척집에 가는 길에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서 하루정도 가족의 시간을 가졌어요.바닷가라 장어집이 많이 보였지만역시 휴일이라 문닫는 곳이 많더군요.다행히 지나가면서 열린 곳이 있어서 들어갔어요.  위치메뉴 단호박, 도토리묵, 고구마, 백김치, 갓김치 등등 밑반찬이 나왔는데밑반찬부터 맛있었어요.백김치와 갓김치는 리필을 했답니다.  전 장어하면 바닷장어가 맛있더군요.장어가 오동통통 귀엽게 생겼는데 맛도 있어요. 직접 구워주셨는데 20년 넘은 내공이라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소스는 그냥 초장이 아니라 제조한 소스라고 하네요. 방아잎이랑 같이 섞어서 먹으면 또 이게 별미더라구요.   밑에는 눈이 안오지만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추우니 된장찌개도 주문했어요.사실 밥을 먹기위해서 주문했어.. 더보기
[내돈내산] 라미 만년필 라미 만년필  만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소품으로 갖고싶은 게 있다면 전 만년필이었어요.만년필로 쓰는 글씨들이 너무 멋졌거든요.이번에 뮤지컬을 보면서 더 갖고싶은 마음이 커져서새벽에 홈쇼핑이 위험하듯 새벽에 즉흥 쇼핑을 했어요. 각인과 만년필 종류와 색을 정하고 주문을 하니 거의 바로 다음날 배송되었어요. 레이저 각인이 너무 반듯하게 되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전 화려한 색상보다 무난한 기본.블랙보다 더 연한 챠콜블랙으로 색상을 골랐어요.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네요. 연두색은 사은품으로 받은 만년필 케이스인데 잘 안들고 다닐 거 같...잘 쓰겠습니다.  만년필 종류별로 잉크 채우는 설명서가 같이 들어가있어요. 저렇게 채우는 방식이면 꼭 엎었을텐데 다행히 잉크가 이미 들어있어서 사고는 치지 않았어요.  나중에.. 더보기
[성수] 키키노히호 앵그리키키라멘 키키노히호 오랜만에 방문했어요.요즘 계속 칼칼한 음식이 땡겨서 국물 생각 나다가 쌀국수는 전날에도 먹어서 다른 국물 음식으로 찾다가키키노히호에 앵그리라멘이 생각이 났어요. 맵찔이지만 도전해보았습니다!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15-48 1층 다행히 매운맛은 1단계, 2단계로 선택할 수 있었어요.전 당연히 1단계로 주무했습니다. 1단계는 신라면 정도라니 신라면은 씁씁거려도 먹을 수 있으니깐요.저번에 홍곰탕도 신라면 정도였는데 안 매워서 먹을 수 있다고 용기를 가졌기 때문에 자신있게 주문했어요.  칼칼함을 원해 국물을 먼저 떠먹어봤어요.제가 원하는 칼칼한 맛이었어요.홍곰탕보다는 맵기가 느껴졌고 아주 맛있는 매운맛이었어요. 그리고 라멘이 좋은 이유 반숙계란!아주 맛있습니다. 지브리에서 항상 라멘의 차슈가.. 더보기
[뮤지컬] 오늘도 돌을 굴리는 배우들의 이야기, 뮤지컬 시지프스 후기 뮤지컬 시지프스  시지프스 어렸을 때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을 봤던 사람이면 다 아는 그 신화 속 이야기 인물이죠.그래서 뮤지컬 시지프스 제목만 보고 돌을 굴리는 그 신화 속 이야기의 사람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맞긴 맞지만 아니에요. 생각이 빗나갔다고 봐요.  시놉시스팬데믹, 세계 전쟁으로 황폐해진 어느 미래의 세상,여기저기 아직 남아있는 폭탄이 간간히 터지는 세상에 네 명의 배우들이 마치 짠 듯이 모여든다.어느 한때는 신전으로, 어느 한때는 극장으로 쓰인, 하지만 지금은 버려진 어느 장소로그들은 모든 게 멈춰버린 세상에서 시지프스를 떠올리며 다시 한번 돌을 굴려보자고 얘기한다.배우인 그들에게 '돌'은 곧 '이야기'를 의미한다.어디선가 카뮈의 이방인을 주워드는 포엣.그렇게 그들은 합심하여 다시 돌을 굴리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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