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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p의 여행기

[중국 상하이] 한국음식이 그리워질 때, 하루방 하루방 출장 중 첫번 째 큰 일정을 마치고 중국음식만 먹어 힘든 모두를 위해 사장님께서 한국식당에 데려다주셨어요.9시가 다 되었던 터라 식당문이 닫았으면 어쩌나 싶었지만 다행히 열려있었어요.  모두부 빼고 중국음식도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한국인은 한식을 먹어줘야죠.저희는 삼겹살과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시켰습니다. 3일만에 먹는 한식이었지만 1년 넘게 못 먹은 듯한 반가움이었어요.  반찬도 멸치볶음과 콩자반 너무 반가운 한식반찬이었어요. 전 김치찌개도 반가웠지만 된장찌개를 더 좋아해서 된장찌개를 마구 퍼먹었답니다.밥 보다 반찬과 찌개를 많이 먹었어요.  삼겹살은 저희가 직접 구워먹는 게 아니라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셨어요.저희가 마지막 손님이라 더 친절하게 베풀어주신 거 같았습니다.사장님께서 말씀하길 제주.. 더보기
[중국 상하이] 훠궈 맛집, 하이디라오 하이디라오 최근에 훠궈하면 하이디라오라고 많이 들었는데,한국에서도 유명한 훠궈집을 이번 출장 첫날 첫끼밥상으로 가게 되었어요.사실 처음에는 들어갈 때까지 어딘지 모르고 갔답니다.들어가고 나서 알았답니다. 자리를 앉아서 QR로 주문을 하려했는데 직원이 와서 주문을 도와줬어요.직원에게 메뉴를 말하면 직원이 태블릿으로 저희가 주문한 메뉴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훠궈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는 소스를 제조하러 갑니다.소스제조법을 벽면에 붙여져있지만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거를 넣어서 소스를 제조했어요.소스제조에는 과일도 있어서 훠궈를 다먹고 과일을 디저트로 드세요.  소스를 제조하고 돌아오니 훠궈 냄비와 고기들이 나왔어요.여기는 가스버너가 아닌 인덕션으로 하더군요. 고기로는 양고기, 소고기 다 시켰는데 양고기가 더 맛.. 더보기
[양평]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양평 당일치기여행 친구들과 오랜만에 날을 맞춰서 노는 날.서울 근교로 짧게 갈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양평을 건의해서 가게되었어요. 양평도 양수리 쪽과 양평구청으로 나눠져있었는데 두물머리 쪽을 택했습니다.여기를 선택한 건 거리도 거리지만 바로 핫도그 때문이 컸어요 ㅋㅋ 두물머리에 연핫도그가 명물이라니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날은 다행히 맑음.요즘 비가 왔다리 갔다리해서 걱정되었거든요.  두물머리 도착하는 걸 알리듯 강변을 달리는 데 연꽃들이 보였어요. 주차장 쪽으로 진입하는데 핫도그가 명물인걸 알리듯 큰 간판이 보였어요. 차를 주차하고 바로 핫도그집으로 가서 핫도그를 주문했어요.고양이들이 많아 전 이미 여기서 힐링 다 되었어요.  두물머리 걷다보니 사진 상에서 봤던 배다리를 봤어요.배다리는 두물머리와 .. 더보기
[강화] 동막해변과 분오리돈대 동막해변과 분오리돈대 바다가 보고 싶어 바다를 보러 강화도로 갔어요.바다만 가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안일한 P는 물이 빠진 갯벌을 봤습니다. 생각도 못한 건 만조와 간조를 몰랐던 것이었어요.동막해변에 해변이라 더 생각치 못했네요. 동막해변 바로 옆에 분오리돈대가 있습니다. '돈대'는 적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세운 초소입니다. 그래서 바다가 더 잘보입니다. 제가 본 건 만조가 아니라 저멀리 바닷물이 보이고 앞에는 다 뻘이었지만 햇빛으로 인해 수면 위에 있는 윤슬처럼 보였어요. 너무 해가 뜨거워 착시현상을 본 건 아닙니다. ^^올라가는 길은 반은 계단처럼 되어있는데 그 위의 반은 짧은 산비탈처럼 되어있어서 올라갈 때는 괜찮지만 내려올 때 조심해야합니다.   돈대 밑으로 산책거리처럼 조성되어.. 더보기
[광저우] 전시회장 속 오아시스 같은 카페, Fair Cafe 여행이 아니라 출장 일 때문에 가게 된 중국이었어요. 하루에 2만보는 기본이었던 이 날은 잠시 시간이 있어서 카페에 앉아 1시간 정도 쉴 수 있었어요. Fair Cafe는 전시회장에 있던 카페입니다. 스타벅스도 있었지만 거긴 식당가쪽에 있었고 단체로 움직이니 단독으로 움직일 수 없었어요. MENU 주문한 메뉴 : 카페모카 - 45위안 하지만 2층에 있어서 사람이 많은 1층보다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I라 사람많은 곳에 있다보니 기가 빨렸거든요. 전 카페인과 당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카페모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5위안 입니다. 한국 돈으로 환전하면 대략 8,300원 정도 합니다. 싸진 않아요 ^^ 밑에 꾸덕한 초코시럽이 가라앉아 있어요. 너무 꾸덕해서 잘 섞이지 않더군요. 계속 마시면서 빨대.. 더보기
[타이베이] 아이들이 좋아할 헬로키티로 꾸며진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 편의점 타이베이에서 저희가 묵은 호텔의 장점은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는 사실이에요. 그것도 아주 독특한 편의점입니다. 바로 헬.로.키.티로 도배된 편의점이에요. 보통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다르게 핑크핑크하답니다. 천장과 벽 모두 키티에요. 호텔뿐만 아니라 여긴 유명한 시먼딩 근처라 관광객들도 제법 찾아오더군요. 그래서 사람이 많아요. 편의점에서도 대만 기념품들을 살 수 있답니다. 일반 기념품샵에서 볼 수 있는 기념품도 살 수 있어요. 이 곳말고 조금 떨어진 곳에 헬로키티 편의점이 있더군요. 그곳에는 헬로키티 인형도 팔고 있었는데 알았더라면 아마 샀을지도 모르겠네요. ^^ 대만 사람들은 헬로키티를 좋아하나봐요. 편의점도 그렇고 교통카드도 헬로키티가 있죠. 한국도 교통카드도 다양했으면 좋겠.. 더보기
[타이베이] 다양한 전시회공간,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다양한 문화공간 화산1914 창의문화원구 위치 용캉제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지도에서는 가까이 있어보였는데 제법 걸었어요. 기념품을 사기 위해 융캉제 말고도 알아본 곳이 화산1914입니다. 원래 이곳은 과일주 공장이었는데 지금은 전시회 장소로 리모델링해서 여러 전시와 공연을 하는 곳으로 타이베이의 문화공연 장소라고 합니다. 타이난의 션농지에처럼 한국에 명동처럼 악세사리 같은 기념품들이 파는 곳이 인줄 알았는데 전시회들이 많더군요. 입구에 스누피 풍선인형이 맞이해줍니다. 전시회들이 거의 11시 이후에 오픈하더군요. 그전에도 오픈한 곳이 있어서 가봤어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컨저링 유니버스 기념품샵점 입니다. 공포영화 기념품샵 답게 기념품샵 티셔츠이런것도 무섭더군요... 더보기
[타이베이] 기념품은 여기서, 융캉제 LAIHAO, HOLI, Bao maison 융캉제 기념품샵 융캉제 기념품샵 (1) LAIHAO 이른아침 누가크래커 오픈런을 뛰고 알아보니 기념품을 사기 위해 알아본 소품샵들이 바로 여기 근처더라구요. 위치 영업시간 오전 9시 반 - 오후 9시 반 다행히 LAIHAO가 바로 옆 다른 기념품샵보다 일찍 문열어요. 라뜰리에서 누가크래커 사고오니 문이 열려있습니다. 라뜰리에에서 본 사람들이 다 여기서 또 집합하더군요. ^^ 1층에 예쁜 엽서들과 소품들이 나열되어 있어요. 고양이 엽서가 예뻤는데 뒤에 글 쓰는 공간이 없더군요. 친구들에게 글을 써서 주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작아보이지만 1층만 아닌 지하 1층에도 있어요. 지하1층에 예쁜게 많아요. 뱃지들이 지하1층에 많이 있어요. 밥솥 뱃지 정말 귀엽더군요. 1+1도 있지만 5+1 등 4+1도 있더군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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