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P의 여행기 - 경주편 day 2 불국사 | 봉황맨션 | 신라대종 | 월정교

 

 

 

경주 여행 DAY 2

 

 

봉황맨션

 

 

 

위치

 

 

경북 경주시 원효로 104-6 1,2층

체크인 : 오후 3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연휴라 연달아 방을 잡기는 힘들어서 하루는 이곳 하루는 저곳으로 방을 예약했어요.

첫째 날 숙소는 '봉황맨션'입니다. 

위치도 나쁘지 않아요.

황리단길에서 10분거리입니다. 즉, 대릉원까지도 10분 거리입니다. 

 

체크인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11시 입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왼쪽 문 옆에는 짐을 맡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라운지에 싱크대와 식탁이 있는데 오후 10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밤 늦게 들어올 경우 정문이 아닌 건물 옆에 또 다른 문이 있는 데 정문은 문이 잠겨 있으니 거기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체크인 하시려는데 사장님이나 직원분이 안계시면 프런트에 번호가 있으니 거기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프런트에는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편이 자세히 적혀있어요. 

 

 

 방은 나쁘지 않았어요. 아주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방안은 습하지는 않았어요. 여름에는 모르겠지만 딱 날이 선선해질 때 가서 에어컨을 안켜도 되더군요.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샴푸 다 구비되어있더군요. 

 

 

 여기는 조식이 있습니다. 다만 8시 반 부터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사장님과 직원분께서 토스트를 구워주십니다. 케찹은 직접 뿌려주시지 않으니 케챱과 딸기잼 드시고 싶은분들은 순서 기다릴 때 케챱과 딸기잼 챙기세요. 

 시리얼은 아주 멋진 뷰가 있는 창가 옆에 있어요. 8시 반 땅하고 올라오시면 멋진 뷰를 보며 맛있는 아침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어 1층에 들고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사장님도 놀랄정도로 이번 연휴에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불국사

 

 

 

위치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영업시간 : 월-토 09시 ~ 18시 

 

 

 

 

 저에겐 경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불국사'입니다. 

 조식을 먹고 일찍 길을 나섰지만 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도 많고 뚜벅이신 분들도 많아서 버스가 출근길 버스처럼 만차가 되었답니다. 경주시내에서 버스타고 불국사까지 40분정도 걸립니다. 

 다들 부지런하더군요. 입구 전 부터 사람들이 넘쳐났답니다. 중국도 연휴라 관광객들이 엄청 많더군요. 

사진 찍는 것도 쉽지 않아요. 국사책에 보던 불국사 사진의 그 곳은 이미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고 불국사의 3층 석탑 두 개 석가탑, 다보탑도 마찬가지였어요. 하지만 날이 너무좋아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유명한 절이다보니 외국인분들도 많았는데 스님께서 외국인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니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하시더군요. 멋지셨어요. ^^ 

사진찍고 걷다보니 어느 덧 점심시간이더군요. 불국사 근처에서 점심을 먹으면 올때처럼 버스 앉지 못하고 서서갈까봐 저희는 시내로 가는 걸로 했어요. 

이 때 기차역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던 700번 버스를 타게되었어요. 좌석버스고 사람도 많이타지 않아 아주 편하게 왔답니다. 

 

 

신라대종

 

 

 

위치

 

 

경북 경주시 태종로 767

문의전화 : 054- 741-2594

 

 

 저희 숙소에서 대릉원과 황리단길 가는 길에 '신라대종'이라고 있습니다. 

 신라대종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을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 종이라고 합니다. 성덕대왕신종은 보전을 위해 2003년 마지막 타종 후 경주국립박물관에 전시중이라고 합니다. 

 성덕대왕신종은 타종할 수 없지만 신라대종은 타종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 또는 현장신청이라고 합니다.

시간은 11시 ~ 17시 사이며 13시는 제외라고 합니다. 

하루에 6팀을 받으며 1팀 당 3번을 칠수 있다고 합니다. 

유료체험으로써 이용금액은 5인 이하는 5,000원, 5인 이상은 10,000원입니다. 

 

 

월정교

 

 

위치

 

 

 

경북 경주시 교동 274

영업시간 : 09시 - 22시 

 

 

 '동궁과 월지(안압지)'처럼 경주 야경명소하면 바로 '월정교'죠. 

 '소옥'에서 든든하게 밥을 먹고 월정교로 출발했어요. 날이 쌀쌀해지더니 해도 일찍 저물더군요. 월정교에 도착해 돌다리 건널 때 만해도 해가 있었는데 건너고 오니 해가 졌어요. 

 해가지니 예쁜 조명으로 둘러싼 월정교가 보이더군요. 책에서 보던 구조로 찍지 못했지만 너무 예쁘더군요. 

 몰랐는데 월정교를 건널 수 있더군요. 가까이 갈 생각도 못했어요. 저희는 멀리서 바라보기만했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꼭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이 땐 어떤 행사인지 모르지만 행사중이었어요. 돌다리 건널 때도 대감님 탈을 쓴 알바분께서 사진을 같이 찍어주셨습니다. 사진이 너무 아쉽게 나와서 나중에 다시 같이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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