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가조쿠
밥은 먹고 싶지않지만 뜨뜻한 국물이 있으며 칼칼한 걸 먹고 싶어 고민하다 우동가조쿠 메뉴 도장깨기 할 까 싶어 우동가조쿠에 갔습니다.
점심시간 끝날 쯤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웨이팅을 조금 했는데 먹고 나가는 분들도 꽤 있어서 금방 자리가 났어요.
오랜만에 왔더니 메뉴판이 새롭게 바뀌었더군요.
전 그 코팅된 메뉴판이 정겨웠었는데 말이죠. 조금 세련되졌긴 하네요.
주문한 메뉴 : 육육우동 - 10,000원
숙주가 가득해서 인지 비주얼은 베트남 쌀국수가 생각났는데 국물도 우동과 동남아음식의 콜라보인 맛이었어요. 칼칼한 콩나물국 맛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한데 그렇게 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먹으면 매움이 축적이 되네요. 다 먹고나니 입주변이 따가웠어요. 근데 맛있어서 숟가락질을 멈출 수 없었어요.
든든한 점심이었어요. 여름메뉴와 음료 제외하고 따뜻한 메뉴와 정식 메뉴 키츠네 우동과 장어덮밥 그리고 치즈육육우동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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