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떠나다/p의 여행기

[가오슝] 페리 타기 전 달달한 망고빙수 한그릇, 하이즈빙

 

 

하이즈빙

 

맛있는 밥을 먹은 후에는 역시 디저트죠.

다음 일정에 가까운 곳에 우육면 다음코스로 빙수를 먹는다고 해서 와봤어요.

버스정류장 앞이고 간판이 아주 커서 찾기 쉬웠어요.

 

가오슝 빙수맛집

하이즈빙 위치

 

 

 

 

가오슝 빙수맛집

하이즈빙 메뉴

 

 

현지인 메뉴판과 외국인들을 위한 그림메뉴판이 있어요. 

그림 메뉴판은 한국분들이 많이와서 한글도 있어요.

아래에 있는 한자로 적힌게 현지분들 메뉴판인데 그림메뉴판보다 더 많은 메뉴가 있어요. 

 

 

매장에 들어가시면 직원분이 원하는 자리에 앉으라고 합니다.

자리를 먼저 잡은 후 메뉴와 사이즈를 메모지에 써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빙수종류는 얼음빙수가 아닌 우유빙수로 하고 메뉴는 망고로 했습니다. 이 때는 망고철이 아니라 망고가 냉동망고에요. 직원분께서 당부로 냉동인데 괜찮냐고 물어봐주십니다. 사이즈는 두사람이라 X2로 했어요. 

 

가오슝 빙수맛집

망고빙수

 

 

빙수가 나왔는데요...

사이즈보고 놀랐어요. ^^

곱배기로 시켰는데 양이 엄청나더군요.

 

가격은 TWD 220이에요. 한국돈으로 9,000원정도 합니다.

 

냉동이라 망고가 아직 덜 녹았었어요. 그래서 햇빛 쪽으로 빙수를 갖다놓으며 조금씩 녹길 기다리면서 먹었어요. 

이가 아주 시렸습니다. 

일행이 망고킬러라 망고는 다 해치웠답니다. 양이 많아 우유빙수는 다 먹지 못했어요. 

저 양이면 저희가족이 가서 먹어도 될 거 같아요. 

낮이 되니 햇빛이 뜨거워서 좀 더웠는데 빙수 덕분에 아주 시원해졌답니다. 

추워서 나중에는 콧물이 났어요. 

 

망고철에 가면 엄청 맛있을 거 같아요. 

치진섬 가기 위한 페리를 타기 전에 빙수한그릇 추천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