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월드중화호텔
타이베이 시내에서 저희가 갈 식당과 다니기 편한 곳이 시먼역이라서 시먼역에 근처 숙소로 결정한 곳이에요.
역세권 숙소, 시먼딩 숙소
그린월드중화호텔 위치
사무실빌딩 같아서 호텔이라고 알 수 있는 건 간판뿐이에요.
근처 리처드슨 호텔이 외관은 더 좋아보여요. 하지만 와이파이가 잘 안된다고 하네요.
1층에 관리인(?), 경비원(?)이 있어요. 그분은 호텔관계자가 아니에여. 여기가 호텔 로비가 아니라는 문구도 써있답니다.
호텔 로비(?)는 13층에 있어요.
체크인 시간 전에 일찍 도착해서 먼저 짐을 맡겼어요.
체크아웃해도 짐을 맡길 수 있답니다.
체크인 할 때 보증금이 있습니다.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돌려줍니다.
보증금은 TWD 1,000이에요.
키와 식권을 받으시고 식당 입구 앞에 필요한 슬리퍼, 비누, 치약칫솔, 빗 등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야해요.
블로그 리뷰에서 그분은 안내를 못받았는지 없어서 들고오신 것들을 썼다고 하더군요.
역세권 숙소, 시먼딩 숙소
그린월드중화호텔 방구조
저희 방은 2층이에요.
방 내부는 싱글베드 2개 티비 탁자 그리고 화장실이 있어요.
가오슝 호텔이 4성급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비교가 되는 호텔이었어요.
가오슝에서는 라디오처럼 티비에서 24시간 KPOP 틀어주는 채널이 있었는데 수도는 다른지 티비에 tvN 및 한국어 방송채널이 나오더군요.
물론 tvN채널은 한국의 tvN 방송국과 다르게 tvNASIA라 예능은 최신게 나오지만 드라마는 예전 방영된 드라마를 보여줘요.
대만 방송에도 한국드라마를 많이 방영하더군요. 물론 더빙으로요. ^^
화장실에 하수구 냄새가 많이 나는 리뷰가 있었는데 저희방은 그런게 없었어요.
하지만 혹시나 해서 환기를 계속 틀어줬어요.
역세권 숙소, 시먼딩 숙소
그린월드중화호텔 청소
여기 호텔 독특한점이 일회용 쓰는 걸 되도록 하지 않아서 로비에도 필요한 만큼만 챙기시라고 적혀있고 청소에 대해 일주일 일정이 적혀있는데 청소하는 날과 에코청소 하는 날이 지정되어 있어요. 청소 버튼 눌러도 에코청소하는 날은 이불정리 및 방전체 청소가 아니라 화장실 수건 바꿔주고 휴지통만 비워줍니다.
전체 청소하는 날은 수요일과 일요일이었어요. 청소 필요한 분들은 로비에 가서 얘기하면 해준다고 합니다.
어차피 잠만 잘 거라 필요한 수건만 챙기면 되어서 매일 청소버튼을 눌렀어요.
역세권 숙소, 시먼딩 숙소
그린월드중화호텔 조식
조식은 13층으로 올라가야해요.
식당입구에 식권을 주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식권에 날짜가 적혀있으니 당일 날짜 적힌 식권을 들고가셔야해요.
이날은 카레가 나왔어요. 머핀, 빵도 여러종류고 과일, 커피, 차 등 음식은 푸짐했어요.
다음날은 현지식 아침을 먹고 싶어서 이날이 마지막 호텔조식이었어요.
너무 좋은 호텔을 맛을 보고 여기와서 첫날은 조금 불평이 나왔지만 잘 지내고 왔어요.
바로 밑에 편의점과 회전초밥집도 있고 역이랑 가까우며 버스정류장도 앞에 있고 조금만 걸으면 시먼딩이라 위치상 좋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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