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타이펑 101점
대만 딤섬집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딘타이펑이라서 얼마나 맛있는 지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타이베이 올라온 첫날에 가보기로 했어요.
딘타이펑은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세트메뉴로만 예약이 가능하는 걸로 나와서 저희는 가서 대기타기로 했어요.
대만 딤섬 맛집
딘타이펑 101점 위치
대만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죠. 각 나라마다 대표하는 마천루가 있는데 대만은 바로 이곳이죠.
롯데타워처럼 허리를 꺽어야 꼭대기를 볼 수 있더군요.
딘타이펑은 이 빌딩 지하1층에 있습니다.
입구 쪽이고 스타벅스가 바로 옆이라 더 북적북적 거려요.
들어가는 입구 옆에 카운터에서 웨이팅 번호를 받으시면 됩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한글로 안내가 되어있어서 한국사람이 번호표를 받으면 번호 알림이 한국어로 나옵니다.
또한 어플로 대기시간을 알 수 있어서 타이베이 101을 구경하다 대기 자주 확인하시고 차례 다가오면 내려가시면 되요.
대기가 기분 한시간이 넘는다고 했는데 이 날 비가와서 인지 다행히 웨이팅을 길게 하지 않았어요.
분명 가오슝에서 기차타고 올라올 때만해도 햇빛이 쨍쨍했는데 말이죠.
대만 딤섬 맛집
딘타이펑 101점 내부
내부에 들어가면 식당이 엄청 넓어요. 저희 자리도 제법 안쪽에 배정받았어요.
안쪽 지나가면서 딤섬 만드는 장면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옆에 반찬류 실제 양과 크기를 전시해놓은 것도 있어요.
대만 딤섬 맛집
딘타이펑 101점 메뉴주문
메뉴 주문은 QR 찍어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더군요.
게다가 번호표처럼 메뉴도 한글이라 주문하기 쉬워서 좋았어요.
하지만 계산은 나가면서 계산합니다.
대만 딤섬 맛집
주문한 메뉴 - 샤오롱바오, 샤오마이, 새우볶음밥, 18일대만맥주
저희는 샤오마이, 샤오롱바오, 볶음밥, 그리고 딤섬하면 빠질 수 없는 맥주를 시켰어요.
대만오면 18일 맥주를 마셔야한다고 하길래 가오슝에서 못마셨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맛은 일반 대만 맥주보다 가볍고 좀 연한느낌이었어요.
딤섬과 맥주의 조합 아주 맛있었어요.
특히 역시 중식하면 볶음밥이죠. 맛있었어요.
밥순이는 밥을 필요합니다. 뒤에 등산을 해야해서요.
시원한 맥주와 잘어울린 딤섬이 맛있던 딘타이펑이었어요.
101점 말고도 여러 지점이 있는데 어디든 줄이 서있어요. 웨이팅은 각오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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