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시먼딩 맛집, 시먼역 맛집, 연어초밥 맛집 '삼미식당'

 

삼미식당

 

 

 

대만을 갔다온 동생으로부터도 그리고 갔다 온 친구로부터도 추천받은 식당이 바로 '삼미식당'입니다. 

연어초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군요.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안갈 수가 없죠. ^^

이 집을 가기 위해 친구와 저는 야시장도 그냥 구경만하고 왔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연어초밥 맛집

삼미식당 위치

 

 

 

지하철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앞에 걸어가는 두분이 한국분이던데 저희랑 같은방향을 가길래 설마했더니 그분들도 삼미식당을 가는 길이었습니다. 

거의 문닫을 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더군요. 그래서 포장해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았지만 현지인들에게도 맛집이라 손님반은 한국분들 반은 현지분들이었어요. 

 

15분쯤 기다리니 이름이 불려져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1층은 먹는 공간이 아닌 주방만 있습니다.

2층에 식사하는 공간인데 매우 작습니다. 자리가 작아서 4인테이블에 합석했어요. 

물론 식당 옆에 상점 안에서도 식사가 가능합니다.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연어초밥 맛집

삼미식당 메뉴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연어초밥 맛집

삼미식당 연어초밥, 연어알 태마끼, 대만맥주

 

 

당연히 연어초밥을 시켰고 또 전 김말이(마끼)를 좋아해서 연어알김말이를 하나 친구는 저번에 와서 맛있게 먹은 꼬치 하나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밤인데 맥주 빠져서는 안되죠. 대만맥주 한병을 시켰어요. 

 

 

제가 시킨 김말이와 친구가 시킨 꼬치가 먼저 나왔습니다. 전 꼬치 옆에 3pc로 적혀있어서 기본 3개를 주는 가 했더니 꼬치에 꽂힌 갯수가 3개더군요. 그래서 하나 빼앗아 먹지 못하겠더군요. 

김말이는 연어알이 매우 짰어요. 안에 마요와 오이가 있었지만 김도 연어알의 짠맛을 다 중화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웠어요.

 

 

그리고 대망의 메인요리 연어초밥이 나왔습니다. 

엄청커요. 제가 생각했던 연어초밥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간장이 필요없을 정도로 위에 소스가 얹어나옵니다. 

밥위에 얹힌 연어가 완전 커요. 

 

연어초밥은 대만족이었습니다. 

맥주랑 먹으니 금방 배가 불러왔어요.

마지막 날 여행 조금 힘들었는데 맛있는 걸 먹으니 기운이 나더군요. 

 

 

식당옆에는 펑리수, 젤리, 누가크래커 등 기념품들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제 친구는 젤리 4박스를 샀어요.

친구말로는 다른 곳보다 가격이 싸다고 하네요.

 

저는 짐이 되서 아무것도 사지 않았습니다. ^^

 

연어초밥을 좋아하시고 시먼역에 오시면 삼미식당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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