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속터미널] 한동안 에그타르트만 생각하게 하는 에낭 고속터미널점 에낭 디저트 맛집들만 모여진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에 있는 스위트파크.여기는 정말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천국이라고 할 수 있죠. 케이크를 사러왔다가 케이크는 안사도 된다는 문자를 받고 친구들이 에그타르트를 산다고 하길래 저도 같이 줄을 섰어요. 에그타르트 맛집인지 줄을 서 있고 에그타르트 숫자가 얼마 되지 않았어요.줄 서면서 설마 품절은 아니겠지?할정도로 갯수가 얼마 없었는데 다행히도 새로 구워진 에그타르트를 쟁반채로 꺼내셨어요.새로 나온 에그타르트를 받을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아졌어요. 피칸도 새로 나온 듯 쟁반에 가득 채워져있어서 피칸타르트도 궁금해 에그 2개 피칸 1개로 주문을 했어요. 에그타르트는 4,200원, 피칸은 4,500원입니다. 주문하면서 결제를 같이하지만 주문한 타르트는.. 더보기 [성수] 배불리 먹는 경양식 돈까스, 홍익돈까스 성수점 홍익돈까스 위치 영업시간오전 11시 - 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오후 2시 반 - 오후 5시메뉴지나가면서 새로 생긴 걸 보고 가야지가야지 하다 들렸어요.메뉴를 보니 돈까스 외에도 파스타 그리고 볶음우동/짬뽕도 팔아요. 약간 퓨전 음식점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내부는 엄청 넓지는 않아요. 4인테이블이 대부분이라 혼자인 분들도 4인테이블에 앉았어요.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하지만 결제는 나가면서 합니다. 돈까스는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운소스로 변경이 가능하네요. 대신 추가결제요금이 있네요. 물은 셀프입니다.물티슈와 앞치마 그리고 앞접시도 정수기 옆에 있으니 물을 떠오면서 챙기시면 됩니다. 전 우동은 아는 맛이니 볶음우동이 궁금해서 경양식 세트A로 주문을 했습니다. 개별적인 볶음우동은 맵기.. 더보기 [성수] 몸보신 능동 곰탕, 능동미나리 능동미나리 아침에는 흐렸다가 소나기 점심 때 되면 해 쨍쨍날씨 조차 반복 되는 요즘 하루. 속까지 쓰려서 죽을 먹을 까하다 뜨뜻한 국물이 있는 곰탕집으로 왔어요.능동미나리는집은 항상 웨이팅이 있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웨이팅이 없었고직원분께서도 들어오시라고 문을 열어주셔서 얼떨결에 들어갔어요. 미나리곰탕이 유명하지만 곰탕은 어떨지 능동 곰탕을 주문했어요. 옆에 섞박지가 있다고 반찬을 내주면서 직원분께서 알려주셨어요.반찬은 씁쓸한 생나물과 함께 간장소스가 버무러진 샐러드(?)와 오징어젓갈이 나옵니다. 능동 곰탕은 미나리 곰탕에 미나리를 걷어내면 바로 능동 곰탕이에요. 큼직한 무가 듬성 듬성 보이고 미나리 속에 가려진 고기가 보여요.미나리곰탕은 미나리만 보여서 조금 제첩국이 생각나는데 곰탕은 안.. 더보기 [성수] 고기 먹고 싶은 날, 미도인 스테이크 덮밥 미도인 스테이크 덮밥 어슬렁 어슬렁 뭐 먹을 지 식당을 돌다가 비도 올 거 같고 해서 지나가다 고기를 먹으면 힘이 날 거 같아 미도인에 갔어요. 저번에는 가정식 밥상형 스테이크를 먹었다면 이번에는 덮밥으로 먹어보기 위해 대표메뉴인 미도인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심심했는데 제가 앉은 좌석이 재밌는 게 있더군요.재봉틀 기계의 페달 같은 게 있어서 밟았더니 식탁 다리 옆에 달린 수레가 돌아가더군요. 아이 같이 이걸 열심히 밟으면서 메뉴를 기다렸어요. 메인메뉴 나오기 전에는 반찬으로는 피클/단무지와 장국이 나옵니다. 메인 메뉴 등장 숙주와, 대파, 고추냉이 그리고 스테이크덮밥이라 소스로 밥에 간이 되어 있어요. 덮밥이지만 하나씩 먹지 않고 비빔밥처럼 비볐는데 이게 조금 후회가 되네요.. 더보기 [성수] 시원한 간장비빔소바, 타누키소바, 가조쿠 가조쿠 이제 장마 끝이라서인지 열대야가 지속되네요.더위를 많이 타지 않지만 태양이 뜨겁네요.해를 짧게 맞았지만 그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가조쿠에 또 방문했어요. 저번에 냉소바 메뉴에서 그림으로 그려진 음식이 두가지가 있었어요. 하나는 자루소바 또 하나는 타누키 소바였어요.자루 소바는 들어본 적은 있지만 타누키 소바는 들어본 적이 없고 그림도 예쁘게 되어있어 맛도 있을 거 같아서타누키 소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사람들도 많았지만 예쁘게 토핑을 얹기 위해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기다릴 수록 배가 고파지니 더 맛있겠죠. 타누키 소바 드디어 나온 메뉴.그림이랑 같아요.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라서 중간에 하얀건 갈은 배인 줄 알았는데 수란이었어요. 계란을 먼저 터트리고 비벼주었습니다.뜨거운 국물이었다면 비.. 더보기 [성수] 중식이 끌리던 날, 향연 향연 중국집에 지나가면서 중국집에서 나는 불향냄새를 맡은 후 요며칠 중국음식이 끌려서 중국음식을 먹으러갔어요. 메뉴 처음에는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메뉴를 보는 순간 메뉴 선택이 달라졌습니다. 짜장면과 짬뽕 중 고민하다 좀 덜 매워보이는 백짬뽕으로 결정했어요. 여기 반찬으로 나오는 짜차이가 맛있네요.제가 여태 먹은 짜차이 중에 맛있었어요.다른 집들 짜차이 중에는 인조적인 냄새 플리스틱 통에 담겨져있는 지 플라스틱 냄새가 나기도 했거든요. 여기는 그런 냄새도 안나고 맛있었어요. 부추 류슬 백짬뽕 고추가 위에 예쁘게 데코되어있어요.그래서 많이 매울까봐 조금 두려웠지만 다행히 맛은 맵지 않았어요.아주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입안으로 넘기는 순간 뜨거움과 매콤함으로 인한 시원함으로 없던 숙취도 풀어.. 더보기 [성수] 맥주가 생각나는 부드러운 장어튀김, 아나고텐동 아나고텐동 비가 내렸다 그쳤다 습해지니 몸도 축눌어지네요.점심 먹고싶지만 나가기 귀찮아지네요. 결국 가까운 텐동식당을 갔어요. 가라아게랑 처음 듣는 아나고 두 텐동 중 고민하다 코카콜라로 아나고 텐동을 시켰습니다. 이번에 앉은 바테이블은 튀김튀기는 곳 바로 앞이라 튀김 튀기는 소리가 너무 잘들렸어요.배가 더 고프게 만드는 기분 좋은 asmr이었어요. 아나고텐동 등장.아나고텐동은 아나고가 들어가서 새우튀김이 하나만 줘요.아나고가 처음에는 저번에 우동집에서 먹은 오징어튀김같이 생겨서 오징어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붕장어'라고 하네요.부드러운 살코기 사이로 가끔 작고작은 잔가시가 있었어요.아나고튀김도 맛있었지만 새우튀김도 맛있었지만 이 날 유독 맛있는 튀김이 팽이버섯튀김이었어요. 단맛이 단혹박튀김보다 맛.. 더보기 [성수] 시원한 육수가 없지만 시원한, 들기름메밀면 들기름메밀면 비가 내렸는데도 낮은 덥네요. 점심메뉴 뭐먹을지 돌아다니다 칼국수 먹고싶을 때 가는 '동구식당'에 갔습니다. 여기도 계절메뉴가 있는데 비빔면은 메뉴판에 솔드아웃이라고 엑스 쳐있어서 들기름메밀면으로 주문했어요.비빔메밀면, 계절메뉴인데 인기가 있어서 솔드아웃이겠죠? 못먹으니 청개구리 심보처럼 더 먹어보고 싶네요. 제 뒤에 오신 분들도 날이 더워서 뜨거운 칼국수가 아닌 들기름메밀면을 주문하더군요.납작만두도요. 저도 시킬까 고민하던 중 음식이 나왔어요. 납작만두를 시키려는 고민을 접었습니다. 반찬으로 메밀전병이 나왔거든요. 맛있고 시식같은 느낌이라 하나 더 줬으면 했답니다. ㅎㅎ 다른반찬은 동치미에 있는 무인 거 같은데 여름 무라 맛이 없었지만 시원한 맛으로 먹었어요. 들기름과 김가루 그리고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3 다음 목록 더보기